한국 정부, 민간단체 2곳 북한 인도적 지원 승인

지난 2009년 1월 한국 인천항에서 대북 지원 물자가 선적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통일부는 민간단체 ‘섬김’과 ‘민족사랑나눔’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승인했다고 오늘 (19일) 밝혔습니다.

두 단체는 북한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구호품 등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 규모와 품목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이 승인된 것은 지난 8월 말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 프리덤가디언’ 연습이 끝난 이후 처음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