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DMZ평화공원 연구용역 착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DMZ 세계평화공원 국제환경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비무장지대,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외부 기관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교류협력 추진위원회가 DMZ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필요한 연구용역 4 건에 대해 61만 8천 달러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주제는 DMZ 세계평화공원의 추진 전략과 지뢰 제거와 관련한 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 등입니다.

통일부는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발주 시기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