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동북아역사재단 곽진오 박사] 북·일 국장급 회담 전망

지난 3월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양국 국장급 회담이 열렸다. 북한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와 일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엔 북-일 관계 전문가와 함께 오는 26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북-일 국장급 회담의 개최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동북아역사재단 곽진오 박사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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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듣기: 동북아역사재단 곽진오 박사] 북·일 국장급 회담 전망


문) 이번 회담은 지난 3월30일 베이징에서 북-일 국장급 회담이 열린 데 이은 후속회담인데요, 베이징 회담에서 양측이 어떤 논의를 했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정리해 주시죠..

문) 이번 회담에도 같은 의제를 갖고 회담이 이뤄질 전망인데요, 특히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본부 건물 문제가 보다 심각하게 다뤄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문) 일본 정부로선 최대 과제가 납치자 문제 해결이 아니겠습니까?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문) 미-북 관계나 남북 관계 모두 상당히 나쁜 상황이고요, 북-일 관계 또한 집단자위권 추진 등이 겹치면서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당국간 회담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 이번에 회담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 결국 한 두 번의 회담으로 결론이 날 상황은 아닌 것 같은 데요, 앞으로 회담이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지금까지 곽진오 동북아역사재단 박사와 함께 이달 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북-일 국장급 회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