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차기 상륙함 2번함 도입 계약 체결

한국 해군의 상륙함 2척이 지난 21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정박해 있다. 필리핀 피해복구에 지원하는 물자와 재해복구용 중장비 등을 선적 중이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오늘 (26일) 차기 상륙함 2번함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화로 약 1억3천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차기 상륙함 2번함은 오는 2016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고속기동과 장거리 수송 능력을 갖춘 차기 상륙함 2번함이 건조되면 한국 해군의 전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위사업청은 설명했습니다.

이미 건조에 들어간 차기 상륙함 1번함은 내년에 해군에 인도됩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