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이름을 날렸던 영국출신 배우 피터 오툴이 향년 81살로 타계했습니다.
피터 오툴측 관계자는 오툴이 오랜 지병으로 14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오툴은 지난 1950년대 영국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로렌스 역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후 2006년 영화 '비너스'까지 모두 8번이나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번번히 실패해 '가장 많이 후보에 올랐으면서도 수상은 한번도 하지 못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아카데미상의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피터 오툴측 관계자는 오툴이 오랜 지병으로 14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오툴은 지난 1950년대 영국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로렌스 역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후 2006년 영화 '비너스'까지 모두 8번이나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번번히 실패해 '가장 많이 후보에 올랐으면서도 수상은 한번도 하지 못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아카데미상의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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