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전문가, 시리아서 화학무기 사용 조사 논의

24일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유엔 전문가 안젤라 케인(오른쪽) 시리아 당국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이 오늘 (24일) 시리아에 도착했습니다.

유엔이 파견한 스웨덴 출신 화학무기 전문가 에이크 셀스트롬과 군축 전문가 안젤라 케인 등 2명은 시리아 고위 당국자와 만나 조사 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엔 조사단은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각각 상대편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모든 장소에 대한 접근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은 유엔 조사단이 알레포 주 칸 알-아살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만을 조사하기 원하며, 그 외 지역에 대한 접근은 허락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