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새 기후변화 대응 방안 공개

19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날 연설에서 기후변화가 '현 시대의 국제적 위협'이라고 발언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의 헤더 지찰 에너지.기후변화 담당 보좌관은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포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개발과 친환경 제품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찰 보좌관은 또 미 환경청이 현재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의 탄소배출량에 대한 단속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탄소 배출이 대기에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온실효과를 일으킨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독일 베를린에서 연설하면서 기후변화가 “현 시대의 국제적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