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리, 미국 대리대사 소환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8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미국 대리대사를 불러 무인기 공격에 대해 공식 항의했습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미국 대리대사를 불러 무인기 공격에 대해 공식 항의했습니다.

리처드 호글랜드 대리대사는 8일 이슬라마바드의 외무부에 소환됐습니다.

미군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공격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파키스탄 정부는 신속히 미국 외교관을 소환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자들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국경지대인 북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두 발의 미사일 공격으로 7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지난 2주간 두 차례 미군으로 추정되는 무인기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5일, 샤리프 총리는 무인기 문제와 관련해 미국에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