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북한, 당국간 회담 전격 수용 배경과 전망

한국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자료사진)

한국 정부는 오늘 (6일) 북한의 전격적인 남북 당국간 회담 제안을 환영하면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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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디오 듣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문) 한국 정부가 북한이 당국간 회담을 제의한 지 7 시간 만에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의했습니다. 실무회담에서 장관급으로 회담을 격상시켰고 회담 장소로는 서울을 제의했는데요. 한국 정부의 회담 제의,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문) 북한이 한국 정부의 회담 제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문) 오전에 나왔던 북한 조평통의 회담 제의는 그 동안 북한이 유지해 온 대남 강경 기조로 볼 때 상당히 전격적인 행보로 보이는데요. 북한이 그 동안의 입장을 바꿔 전격적으로 회담을 제의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 북한의 이번 제의가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점도 주목되는데요. 북한의 회담 제의 시점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문) 북한은 또 이번 회담에서 개성공단 문제 뿐만 아니라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하고, 6.15와 7.4 공동성명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 것을 제의했는데요. 북한이 이처럼 사실상 남북간 현안을 모두 담은 의제를 제의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 회담이 열릴 경우, 의제가 포괄적인 만큼 남북한이 접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문) 이번 회담 제의가 북한이 지난 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해온 경제개선 조치의 본격 시행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