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지난해 소득 줄어

오바마 대통령의 2012년 연방 소득세 세금보고 내역이 12일 공개됐다.(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수입이 지난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2일 오후 오바마 대통령이 공개한 연방 소득세 세금보고 내역에서 나타났습니다.

세금보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는 지난 해 오바마 대통령의 저서 인세 수입 26만 달러를 포함 6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도 보다 소득이 23% 감소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8.4%의 세율을 적용받아 소득 중 11만 2,214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소득의 4분의 1을 자선단체에 기부해 낮은 연방소득세율을 적용받았습니다.

오는 15일은 2012년도 연방 소득세 세금 보고 마감일로 모든 미국인들은 이날 까지 세금보고를 마쳐야합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