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군 알레포 공습...15명 사망'

지난 4일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투로 파괴된 거리.

시리아 군이 6일 북부 알레포의 쿠르드 지역에 공습을 가해 15명이 사망했다고, 인권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공습으로 어린이 9명과 여성 3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중상을 입은 주민들도 많아서 사망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날 시리아군의 공습에 이어, 쿠르드계 무장세력이 군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5명을 살해했습니다.

시리아 북부 최대 상업도시인 알레포는 내전 이후 교전이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