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참의장 "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

  • 최원기

28일 김포 수도포병여단을 방문, 작전현장을 지도하는 정승조 합참의장(오른쪽).

한국의 정승조 합참의장은 28일 “지금 북한은 아무 때나 정책적 결정만 하면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승조 의장은 이날 서부전선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군이 최근 포병 실사격 훈련을 3배나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부전선 시찰을 마친 정 의장은 이날 제임스 서먼 한미 연합사령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실험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는 등 양국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