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국, 중남미계 인신매매단 적발

미국에서 인신매매를 통해 불법 성매매를 벌이다 적발된 여성들. (자료사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중앙아메리카 출신 성매매 범죄단을 발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어제 (17일) 호아킨 멘데즈 헤르난데즈 등 모두 13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있었던 여성 11명은 풀려났습니다.

범죄단은 멕시코와 니카라과 등지에서 여성들을 미국으로 데려온 뒤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