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포병, 첫 혹한기 합동훈련

17일 한국 경기도 연천군 꽃봉훈련장에서 실시된 미-한 연합 포병훈련.

미국과 한국 두 나라의 연합 포병훈련이 오늘(17일) 경기도 연천군 전술 훈련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군 측에서는 2사단의 팔라딘 자주포 4문과 병력 백여 명이, 한국측에선
육군 제7포병 여단의 K-9 자주포 24문과 병력 천여 명이 각각 투입됐습니다.

양국 포병부대는 주력 화포의 실사격 훈련과, 탄약지원, 유류지원 등의 연습을 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연합 포병 훈련이 겨울철에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