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오늘 일본의 진주만 공격 7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 12월7일, 하와이 주 오아후 섬에 있는 진주만 미군 기지에 대한 일본 군의 기습 공격으로 미국인 2천4백 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미 항공모함 애리조나 호와 웨스트버지니아 호 등이 침몰하고 수많은 전투기가 파괴됐습니다.
이에 따라 진주만은 6개월간 기능을 상실했지만, 일본 측 피해는 전투기 29대, 특수잠수정 5척, 전사자 64명에 불과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매년 12월7일을 희생자 추모의 날로 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모든 정부기관에 반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 12월7일, 하와이 주 오아후 섬에 있는 진주만 미군 기지에 대한 일본 군의 기습 공격으로 미국인 2천4백 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미 항공모함 애리조나 호와 웨스트버지니아 호 등이 침몰하고 수많은 전투기가 파괴됐습니다.
이에 따라 진주만은 6개월간 기능을 상실했지만, 일본 측 피해는 전투기 29대, 특수잠수정 5척, 전사자 64명에 불과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매년 12월7일을 희생자 추모의 날로 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모든 정부기관에 반기를 게양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