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직 장관 3명,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 참석

In this citizen journalism image provided by Edlib News Network, ENN, smoke rises after explosives were dropped by a Syrian government warplane in Idlib province, August 30, 2013.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정전 59주년 기념식에 미 현직 장관 3명이 참석합니다.

미 국방부가 대규모 한국전쟁 정전 59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와 산하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인 오는 27일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기억되는 영웅들 (Heroes Remembered)’이란 이름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위원회의 바바라 팰버 홍보국장은 16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이번 행사에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과 에릭 신세키 보훈처 장관,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 등 현직 장관 3명이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매년 한국전쟁 정전기념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처럼 다수의 현직 장관들이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알링턴 국립묘지 내 무명용사의 묘 헌화식과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행사가 포함돼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 명예회장인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한국전쟁에서 전사 또는 부상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샤프 전 사령관] Three years’ of bitter fighting hostilities of…

한국전쟁은 5백만 명이라는 수많은 병사와 민간인 사상자를 내고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로 중단됐다는 것입니다.

샤프 전 사령관은 또 이번 기념행사에서 미래 세대들에게 민주주의라는 축복을 주기 위해 희생된 이들을 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의회 의원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팰버 국장은 6.25 전쟁 참전용사들인 뉴욕 주 출신의 찰스 랭글과 미시건 주 출신의 존 코니어스, 텍사스 주의 샘 존슨,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하워드 코블 하원의원을 비롯해 여러 명의 의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는 6.25 전쟁 발발 60주년을 계기로 지난 해 6월 출범했으며,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인 내년 2013년 7월 27일까지 각종 기념사업과 행사를 진행합니다.

미국의 소리 유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