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톡] 문재인 ‘종전선언’ 제안...북한 ‘허상·좋은 발상’ 담화 의도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미국과 남북한 3자 또는 중국을 포함하는 4자 간 종전선언을 제안했습니다. 북한은 ‘허상이며 시기상조’라는 담화를 밝힌 뒤 몇 시간만에 ‘좋은 발상’이라는 담화를 다시 내놨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북한과의 외교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임기말 문 대통령의 거듭된 종전선언 제안 배경과 북한 반응의 의도를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 봅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패트리샤 김 (Patricia Kim,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 스콧 스나이더 (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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