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2018년 12월 이후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영변 핵시설이 재가동에 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핵 협상 교착상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대미 압박 차원에서 다시 영변 카드를 쓰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정부는 영변 원자로 재가동 정황과 관련해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북한 당국은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움직임들의 의도는 무엇인지 전문가들과 분석합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브루스 베넷 (Bruce Bennett,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마크 피츠패트릭 (Mark Fitzpatrick,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