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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브라질과 콜롬비아 8강 진출


콜롬비아의 샛별로 떠오른 로드리게스의 두 번째 골을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스레라가 몸을 던져 막고 있다. 콜롬비아가 2대 0ㅇ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콜롬비아의 샛별로 떠오른 로드리게스의 두 번째 골을 우루과이 골키퍼 페르난도 무스레라가 몸을 던져 막고 있다. 콜롬비아가 2대 0ㅇ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 월드컵 축구 16강 전에서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승리해 8강에 먼저 진출했습니다.

브라질은 28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칠레를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습니다.

브라질은 전반 18분 루이스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32분 칠레의 산체스가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120분의 혈투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 차기로 갔고 결국 브라질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브라질의 간판 네이마르는 승부차기 2대2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골을 넣어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콜롬비아가 우루과이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콜롬비아의 신성인 로드리게스는 이날 두 골을 모두 넣어 이번 대회 총 5골을 기록해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우루과이는 상대선수의 어깨를 물어 중징계를 받은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29일에는 네덜란드와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그리스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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