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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한에 미군 유해 발굴 부대비용 570만 달러 지급할 것’


미국 국방부는 내년 봄 북한에서 재개되는 6.25 전쟁 실종 미군 유해 발굴 작업과 관련해 5백70만 달러 가량의 발굴 부대비용을 북한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와 실종자 담당국’의 캐리 파커 공보관은 오늘 (2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보낸 전자우편에서, 이 비용은 2개의 베이스캠프 설치, 발굴 현장 노임, 차량 임대와 기사 임금, 헬기 지원 등에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커 대변인은 북한에 지불하는 비용은 미국이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미군 유해 발굴 시 해당국들에 지불했던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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