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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탈북 난민 116명으로 늘어


지난 1월에 탈북자 6명이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6명 가운데 적어도 5명은 태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무부 인구.난민.이주국은 어제 (3일) 발표한 난민 입국현황 보고서에서 지난 달에 6명이 입국함에 따라 2010-2011 회계연도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모두 1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04년 발효된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미국에 난민 지위를 받아 입국한 탈북자는 총 116명으로 늘었습니다.

태국에서 입국한 탈북자들은 어린이 1명 등 남성 2명과 여성 3명으로, 지난 24일 입국한 뒤 각각 미 서부와 동남부 도시에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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