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정은 이스라엘이 1967년 이전에 존재했던 경계선으로 (indefensible 1967 borders) 돌아가는 안을 포함할 수 없다고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탄야후 총리가 밝혔습니다.
네탄야후 총리는 23일 밤 워싱턴의 이스라엘 지지 단체인 ‘미국이스라엘공무위원회’와 만난 자리에서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이 존재할 권리를 인정할 경우에만 평화가 올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2일 이 단체에 이스라엘은 중동평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어려운 선택들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선택들에는 1967년 이전에 존재했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접경선을 협상의 기반으로 이용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