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킹 특사의 방북 사실을 발표하면서, 킹 특사 방북의 1차적인 목적은 북한의 식량 사정을 현지에서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특히 킹 특사가 이번 방북 기간 중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전담하는 미국 정부의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