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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광산 폭발로 18명 사망


구조 장비를 챙기고 있는 한 구조대원
구조 장비를 챙기고 있는 한 구조대원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29일 광산 폭발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비상부가 밝혔습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9일 밤 루간스크주의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야노코비치 대통령은 당초 1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으며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번 폭발 사고를 조사할 정부 위원회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언론들은 이번 사고가 갱내에 가득찬 메탄 가스로 인한 폭발로 추정된다는 지역관리의 말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석탄 광산은 낙후된 장비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광산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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