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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북회담 북측 대표 안명훈 부국장


오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영양 지원 관련 회담에 북한은 외무성 미국국의 안명훈 부국장이 참석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의 북한측 대표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미국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와 국제개발처의 존 브라우스 처장보가 참석합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지난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지원물품이 도착할 항구와 시기, 관리 주체, 분배감시 방법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은 미국이 북한에 24만 톤 의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북한은 영변의 핵 시설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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