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군단체 알-샤바브는 10일 소말리아 내무장관을 숨지게 한 자살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소말리아 당국자는 압디 샤쿠르 셰이크 하산 내무장관이 10일 모가디슈 자택에서 참모들과 회의 도중 폭탄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던 일부는 부상했습니다.
소말리아 정보부와 목격자들은 테러 용의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하산 내무장관 집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의 모하메드 압둘라 모하메드 총리는 이번 공격이 비정하고 이슬람에 위배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