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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질병 발발로 사망자 증가 가능


최근 몇 십 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파키스탄에서는 질병 발발이 새로운 위협을 제기한다고 구호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오늘 (13일)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이 부족해 장염과 설사, 피부병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호요원들은 수인성 질병과 다른 질병들로 사망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주 동안 홍수로 1천 6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파키스탄 외무부는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이 구호활동에 대한 회담을 열기 위해 내일 파키스탄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은 이번 홍수 피해자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4억 6천만 달러를 호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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