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서북부 지역에서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미군의 두번째 미사일 공격이 단행돼 무장분자들로 의심되는 4명이 사망했다고 정보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와 유사한 공격으로 저항분자 5명이 사망한 지 불과 몇시간 만에 단행된 것입니다.
당국자들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접경부근 북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무장분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인 항공기 한대가 미사일 2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25일에는 무인항공기 한대가 남와지르스탄 지역에 있는 한 무장분자 은신처를 향해 4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무장분자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서북부 부족 지역들은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거점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