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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사회기반시설 확대 계획안 발표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6일 ‘노동절’을 맞아 중서부 위스콘신 주에서 노조원들에게 경제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미국의 도로와 철도, 공항 활주로를 확대하는 내용의 새로운 사회기반시설 건설 6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계획에 5백억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계획을 통해 24만1천km에 달하는 도로를 다시 건설하고 항공통제시설을 개선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와 함께 협력해 이번 계획으로 정부 적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노동절’은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기념일로, 1억 5천여만 미국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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