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업계를 해치는 중국의 무역관행에 대해 미국 정부가 책임을 묻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오하이오주 톨레도 모우미 교외에서 유세 중 미국 정부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중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조치를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대선의 주요 결전지인 오하이오주와 펜실바니아주에서 이틀 동안 버스 유세를 펼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때 오하이오주와 펜실바니아주에서 승리했었으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 “중국 불공정 관세 제소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