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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가 위한 정치 해 달라” 의회에 재차 호소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정이 바로 서고 국민들은 다시 일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의회에 재차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행한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 도로와 교량, 공항 등을 재건축 함으로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이른바 도로 건설 법안을 의회가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근로자들의 세금 인하로 가구당 한 해에 1천 달러씩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는 당초 민주 공화 양당이 지지했던 것으로 지금의 정치적 갈등은 미국의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여름 휴회를 마치고 다시 열리는 다음달 초 일자리 마련을 위한 새로운 경제 회생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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