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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관광 회담 개최 적십자 회담에도 유리”


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이 열릴 경우 오는 25일로 예정된 남북 적십자회담에도 유리한 분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명승지발지도국은 어제 (11일) 한국 통일부에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흩어진 가족과 친척 상봉 정상화를 위해서도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간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남한 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오는 19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달 두 차례에 이어 전날 또 회담을 제의해 옴에 따라 북측의 제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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