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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991년부터 9년간 스위스 체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991년, 7살의 나이에 스위스 유학을 시작했다고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 디망셰가 22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스위스 연방경찰 기록을 토대로 김 제1위원장이 1991년 말부터 2001년 초까지 스위스에 체류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은 당시 서류상 가짜 아버지 박남철의 아들 박훈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 외무성 관리 박남철은 제네바의 북한 유엔대표부 직원으로 일하다 나중에 스위스 무리 지역의 북한대사관으로 전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이 다닌 것으로 알려진 학교 측은 그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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