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울산 앞바다서 화물선 충돌, 11명 사망 또는 실종 추정”

한국 남동부 울산 앞바다에서 9일 오전 캄보디아 화물운반선 1척이 다른 선박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 당국자들은 생존자 구조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언론들은 1천 5백 t 급의 캄보디아 선박이 침몰해 러시아인 선원 1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11명은 실종했거나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지금까지 사망자의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