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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지도자들, 예루살렘과 이집트서 평화회담 계속할 듯’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오는 14일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에서 그리고 15일에는 예루살렘에서 각각 평화 회담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미국 국무부의 한 관리는 5일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팔레스타인의 마무드 압바스 자치수반 그리고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조지 미첼 중동 특사가 이들 협상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은 현재 이스라엘의 정치적 수도로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전체를 계속 이스라엘 수도로 삼길 원하고 있으나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을 장래 창설될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삼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모두 과거 양측간 이견을 해소하고 평화를 달성할 시기가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5일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안보가 보장되는 한, 팔레스타인과 역사적인 타협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의 사에브 에레카트 협상 대표는 이스라엘 군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협상을 중단하고 이제 결정을 내려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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