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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이란 군함의 수에즈 운하 통과 우려해”


이스라엘 정부는 1979년 이슬람 혁명이 일어난 뒤 처음으로 이란이 군함 두 척을 수에츠 운하를 거쳐 지중해로 보내려는 계획을 심각하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 내각에 이란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는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우려고 이런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에즈 운하 관리 당국의 관계자들은 이란 호위함과 보급선이 시리아로 가기 위해 21일 수에즈 운하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들은 이란 함정이 20일에 운하를 이미 통과했다는 이란 관영 텔레비젼 방송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집트와 이란의 관계는 긴장상태에 놓여 있지만 이집트 군은 자국 군함의 수에즈 운하를 통과를 허가해 달라는 이란 정부의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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