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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에 폭탄 테러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순례행사에 자동차 폭탄 공격이 두 차례 가해져 26명이 사망했습니다.

16일 선지자 무하메드의 증손자인 이맘 모우사 알-카드힘의 성전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슈알라와 카디미야 마을에서 폭탄이 폭발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으로 6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16일은 시아파의 연례 추모 행사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추모 행사의 첫날인 수요일에 일련의 폭탄 공격이 일어나 72명이 사망하고 2백 60명이 다쳤습니다.

무장세력의 웹사이트를 감시하는 미국의 민간정보기관 ‘사이트 인텔리전스 그룹(SITE Intelligence)’에 따르면, 이라크의 알카에다 연계 단체가 일련의 폭탄 공격을 주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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