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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가자 구호선 호위할 준비돼 있어’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측 대표는 자국의 혁명 수비대원들이 가자 지구에 직접 구호물자를 전달하려는 구호 선박들을 호위할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메르 통신은 이 대표의 말을 인용해 가자 주민을 보호하는 것은 이란의 책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래전부터 이란이 가자지구내 하마스 지도자들을 위해 무기들을 밀반입시키고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이란은 하마스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팔레스타인 과격단체인 하마스를 위해 무기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은 일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등 다른 회교 국가 대표들은 6일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서 이슬람회의기구 회의를 가졌습니다. 57개국 회원으로 구성된 이 기구는 친팔레스타인 운동가들의 구호 선박에 대한 이스라엘의 습격 사건을 다루기 위해 비상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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