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20개국, G20의 고위 당국자들은 최근 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 넣었던 문제들을 피하기 위해, 잠재적 위험들을 평가하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 같은 합의는 어제 (15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이어 발표된 공식 성명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각국 대표들은 G20국내총생산의 5% 이상을 대표하는 나라들은 보다 심도 있는 2단계 경제 불균형 분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은 이 같은 감시 과정은 우선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지만, 결국 G20 모든 나라들이 감시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