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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유럽 부채위기 논의


G20 정상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G20 정상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세계 주요 20개국 지도자들은 18일 멕시코 해안 휴양도시 로스 카보스에서 이틀간의 G-20정상회의를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의 부채위기와 격화되는 시리아 폭력사태가 중점 논의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별도의 회담을 갖고 17개 유로화 사용국의 부채위기를 논의합니다.

그리스는 17일 선거 후 새로운 연립정부 구성작업에 들어갔지만 스페인의 불어나는 채무액 규모가 새로운 위협으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악화되는 시리아의 유혈사태, 러시아의 아사드 정권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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