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미국이야기] 걸스카우트 100주년

북한에는 소년단에 입단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긴다고 하죠? 미국엔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가 있습니다. 물론 소년단과는 좀 다르긴 하지만 이들 스카우트의 자부심도 매우 크죠.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는 걸스카우트, 과연 어떤 길을 걸어왔고 또 새로운 소녀들의 시대를 어떻게 열어가고 있을까요? 한편, 미국의 의과대학들에서는 이른바 ‘모의 환자’들을 고용하는데요, 바로 환자 연기를 하는 배우들입니다. 전문배우들이 아닌 경우도 많지만, 환자의 병세와 역할을 익혀서 의과대 학생들을 위해 환자가 되어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김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