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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확진 557만, 사망 17만4천 명 넘어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으로 원격 보충수업을 받는 학생.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으로 원격 보충수업을 받는 학생.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019) 확진자가 55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21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557만5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65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플로리다(58만8천여 명), 텍사스(57만9천여 명), 뉴욕(42만7천여 명), 조지아(24만6천여 명), 일리노이(21만5천여 명), 애리조나(19만6천여 명), 뉴저지(18만8천여 명) 등 순이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는 17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뉴욕이 3만2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뉴저지(1만5천여 명), 캘리포니아(1만1천여 명), 텍사스(1만1천여 명), 플로리다(1만여 명), 매사추세츠(8천800여 명), 일리노이(8천여 명), 펜실베이니아(7천500여 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가을학기를 시작한 일부 미국 대학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학교 측은 대면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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