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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백신 보급 잘 되면 내년 가을 정상생활 가능"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미국이 원활한 백신 보급으로 충분한 집단면역 체계가 형성되면 내년 가을쯤 어느 정도 정상 생활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어제(30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의 화상대담에서, 현재 백신 보급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 4월까지는 원하는 일반인 누구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오픈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4~6월 사람들이 부지런히 백신 접종을 하면 눈에 띄게 집단면역 수준으로 다가가는 상황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달 말까지 미국인 2천만 명에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근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210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 백신 배포가 목표에 비해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배포 속도를 현재보다 5~6배가량 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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