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영 총리, 대국민 연설…코로나 방역 조치 강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2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대응에 대한 대국민 연설을 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영국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어제(22일) 저녁 TV를 통해 방영된 대국민 연설에서 간단한 규칙들을 준수하면 이번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다면서, 지금은 ‘함께’라는 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새로 시행하는 규제는 술집과 식당, 기타 유흥 시설을 주 대상으로 합니다. 이들 업종은 내일(24일)부터 저녁 10시에 문을 닫아야 합니다.

존슨 총리는 국민들에게 되도록 집에서 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6명 이상이 모이는 등 규정을 어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벌금을 매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또 사람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앞으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영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약 40만 명, 사망자는 약 4만 1천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 곳곳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중단시켰던 상시 성지순례(움라)를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AP’, ‘AFP’ 통신이 어제(22일)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