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서 22일 새로운 폭력사태가 발생해 적어도 1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상쟁 단체들 간의 충돌로 촉발된 이번 폭력사태로 18명 이상 부상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정치적 동기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르두 어를 사용하는 지역사회를 주로 대변하는 MQM과 파슈툰 족을 대변하는 상쟁단체 아와미 국민당 간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당과 파키스탄 인민당은 카라치의 무장단체들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