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에서 싸구려 불량 밀주를 마시고 숨진 사람들의 수가 150명을 넘었습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아직도 100여명이 독성이 강한 메탄올이 들어간 술을 마신 이후 중태에 빠져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노동자들로 서벵갈주의 상람푸르 마을에서 값싼 밀주를 마신 후 병이 났습니다.
밀주를 만들어 판 혐의를 받은 12명이 현재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서벵갈주 주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습니다.
인도에서는 매년 이런 싸구려 불량 술을 마시고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