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마약 갱단의 폭력과 살인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조직의 두목이 체포됐습니다.
멕시코 경찰은 마약폭력조직인 제타스의 두목 헤수스 사라비아 라몬을 지난 11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몬은 이르면 13일 언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멕시코 경찰은 라몬의 조직이 살인과 납치, 갈취 등 많은 범죄에 개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지난 2006년 정부가 마약 갱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마약 범죄로 살해된 사람이 4만 7천 5백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