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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 인질극, 7시간만에 종료


프랑스에서 발생한 은행 인질극 범인이 7시간만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무장괴한이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한 은행에서 시민 4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범인들은 자신들이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조직원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과 협상을 벌인끝에 이날 오후 여직원 2명이 풀려났습니다.

이어 경찰은 총을 쏘며 은행 지점을 급습해 인질들을 구출하고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인질들은 무사했으며 범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에 발생한 툴루즈에서는 지난 3월에도 이슬람 신자 차별을 이유로 인질극이 발생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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