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감시단이 시리아에 파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저격병들과 포격이 여전히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고 연맹 대표가 말했습니다.
나빌 엘 아라비 아랍연맹 대표는 어제(2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시리아 내의 즉각적인 정전을 촉구했습니다.
아라비 대표는 시리아군이 시내에서는 철수했지만 저격병들이 계속해서 시민들을 살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랍연맹 자문 기구는 어제, 감시단원들이 시리아 정부의 민간인 살상행위를 중단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감시단의 즉각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시리아 운동가들은 지난주 아랍연맹 감시단이 한달 기간의 활동을 시작한 이래 15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