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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의 한인들] 하와이 한인미술협회  창립 20주년 연례회원전 개막 - 2005-04-04


워싱턴 지역 소식

★ 지역 한인사회, 일본의 독도 파문으로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관심 뜨거워져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가결하면서 촉발된 반일 시위의 물결이 이곳 워싱톤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더불어 충무공 이순신 을 알려는 열기도 새삼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워싱톤 일대 비디오 대여점과 서점에는 이순신 관련 서적이나 비디오를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인 한의사, 사기의료행각으로 경찰에 체포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던 한의사가 한국에서 사기 의료 행각을 벌이다 체포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버지니아 피해자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한의사 이 모씨가 유명 한의사 행세를 하면서 전직 고위 관료와 유명 연예인등 부유층을 상대로 비타민을 갈아 알약을 만들어 고액에 파는등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고 거액을 받아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 소식

★ LA 시의회, 폴 김 前 LA경찰서장에게 감사장 전달

LA시의회는 지난29일 경찰 생활 30년을 마감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 폴 김 전 LA경찰국 커맨더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폴김 전커맨더는 최초의 한인 LA 경찰서장, 최초의 한인 커맨더로 진급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스러운 리더로 존경받아왔습니다.

★ 한인 시민단체,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고발하는 다큐멘타리 상영회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반일감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유엔 안보리 저지운동을 펴고 있는 바른 역사를 위한 정의 연대가 지난 29일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고발하는 다큐멘타리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상영된 다큐멘타리 “내청춘을 돌려다오”는 한원상 감독이 제작한걸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특별상영돼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었습니다.

★ LA 다운타운 구치소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 주정부 대상 피해보상 소송 시작

지난 2003년 10월 LA다운타운 남자 구치소에서 다른 한인 수감자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홍기철씨의 유가족들이 LA카운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1,500만달러의 피해보상 소송이 내달 초 쌍방 합의가능성 타진을 위한 중재를 시작으로 본격화됩니다.

원고측 대변인인 모레노 변호사는 지난29일 카운티 정부는 이번 소송을 재판으로 끌고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원래 30일부터 중재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홍씨 소송건과 흡사한 타인종 케이스 때문에 날짜가 내달 초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공연

칼스테이트 노스리지노드호프 홀에서 연극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가 지난 31일부터 공연되고 있습니다.

극단 목화측은 연극을 통해 분단의 고통 속에서도 한국의 문화가 어떻게 꽃을 피우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전통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숨쉬고 있는가를 체험하도록하는것이 공연 의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지역 소식

★ 하와이 한인미술협회 창립20주년 연례회원전 개막

하와이 한인사회에는 한인회를 비롯한 직능별 단체 그리고 각종 친목단체 등 많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오랜세월 가장 꾸준하게 활동하는 단체를 꼽으라면 미술협회를 들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하와이 한인미술협회가 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연례 회원전의 막을 올렸다는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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